슬프게도 보나쥬르 제품 중에 뭐하나 제대로 맞는게 없어서

쓰고 싶어도 못쓰는 초초초초민감녀입니다.

겨울이 되면 화이트닝 제품에 눈독을 드리는 터라 이번에도 여러 사이트를 돌다가

보나쥬르에 톤업 에센스 나온거 보고 고민했습니다~

일단 미백 화장품을 쓰면 붉어지고 건조해지는거 때문에 고민하다가

성분이 좋다고 해서 한번 더 시도해보자 해서 질렀는데

한 일주일 쓸 때까지는 좋아지지도 않고 나빠지지도 않고 그저 그랬어요.

얼굴 안 뒤집어 지는걸로 만족하고 계속 썼어요.

한 이주 조금 삼주쯤 됐을 때 아침에 일어났는데 제가 알던 피부 색깔이 아니라서 놀랐어요.

평소보다 메이크업 제품을 덜 발라도 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.

솔직히 보나쥬르 성분 좋은거 알고 있으면서도 제 피부에 안 맞아서 항상 ㅠㅠ 눈물을 머금고 신제품 구경만 했는데

이건 진짜 잘맞아요!!ㅠㅠㅠㅠ드디어 보나쥬르 제품 효과를 볼 수 있는게 생겨서 기쁘네요.

많이 예민해서 다른 미백 제품 못쓰는 분들에게 진짜 강추드려요!!!!!!!!!!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