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용
핸드크림 유목민이었는데 보나쥬르 핸드크림으로 정착했어요!!!
전 핸드크림을 다른건 몰라도 딱 2가지는 따져봐요.
1. 향이 좋은가?
2. 발랐을 때 느낌이 좋은가?
보나쥬르 망고버터 핸드크림은 둘 다 합격이라서 평생 쓸 것 같아요 ㅠ
먼저 향이 참 신기해요. 보통 망고향 나는 핸드크림들은 쓰다보면 만든 사람이 망고의 달달함을 머리아픔이나 코찌름이랑 착각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거든요. 그런데 보나쥬르의 망고버터 핸드크림은 망고의 달달함, 달콤함을 은은하고 산뜻하게 담아낸 것 같아요!!!!
그리구 발랐을 때 느낌은 더 신기해서 미쳐요 ㅋㅋㅋㅋ 분명히 짜낸건 크림인데 바르려고 건드리면 물방울이 톡 터지면서 촤악 흡수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? 산뜻을 넘어서 물방울이 코팅해주고 제빨리 기화한 느낌이에요.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산뜻함과 촉촉함과 하나도 오일리 하지 않은?! 전 핸드크림 특유의 오일리한 느낌을 정말 싫어해서 손등끼리 비벼서 써요. 그런데 망고버터는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손바닥까지 싹싹 바르게 되네요 ㅎㅎ 특히 폰에 핸드크림이 묻어나는게 없어서 최고~~!!!
이전 리뷰들 보면 아마 망고향이 개선된 것 같은데요. 진짜 제대로 각 잡고 만든 느낌이에요.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:)alpha_revie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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